리플리증후군은 현실을 부정하며 자신이 만들어낸 허구의 세계가 진실이라 믿고, 거짓된 행동과 말을 반복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뜻합니다.
다만, 리플리증후군은 공식적인 진단명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이와 유사한 증상을 의학계에서는 공상 허언증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쉽게말해 열등감과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살고 있는 사람이라 생각하면 되는데요. 성취욕구는 강하지만 자신의 능력이 거기에 미치지 못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허구의 세계를 만들어 진실이라고 믿고 상습적으로 거짓말을 반복적으로 하는 것을 리플리 증후군 증상이라고 합니다. 거짓말을 태연하게 하면서 자신의 우월감을 충적시키곤 하는데요.
감정기복이 심한 것이 특징이며 심리상태가 불안정해 보일 수 있습니다. 거짓말을 하고 들통나는 것에 두려워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만든 허구의 세상이 정말 진실이라고 믿고 있답니다.
내가 원하는 삶은 진실처럼 꾸며 말하고 허구의 세상을 만들어 진실로 믿고 있는 것인데요. 상습적으로 거짓말과 행동을 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라고 하기도 합니다.
리플리증후군의 원인은 무엇일까?
1. 방어로서의 원인
방어로서의 리플리 증후군은 현실을 회피하려는 심리에서 비롯됩니다.
낮은 자기애, 열등감, 높은 인정욕구, 사회적 고립 등이 그 원인이 되며 현실로부터 자신을 방어하려는 욕구로 거짓말을 하게 된다고 해석합니다.
2. 목적지향적 행동의 원인
자신을 부풀려 거짓말하는 행동을 목적 지향적 행동의 극단적인 형태로 볼 수도 있습니다.
성취나 부, 명성 등에 높은 가치가 부여되는 현대사회에서 거짓으로라도 자신을 과시하여 목적을 달성하는 행동으로 보는 것인데, 이를 성과중시 문명사회의 부산물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다른 증상과 어떤 것이 다를까?
- 거짓말
리플리 증후군은 이렇게 자신이 처한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상상 속 세계를 만들어 세계를 진실로 인식해 행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단순한 거짓말과는 달리 거짓인 것을 명백히 알고 있으면서도 현실적인 이득을 취하며, 발각될 거라는 불안감은 배제되고 마냥 상상 속 세계에서 더 행복감을 느낀다 점에 차이를 둘 수 있습니다.
- 망상
망상증과도 혼동될 수 있지만 망상과도 큰 차이를 보입니다.
망상은 완벽히 잘못된 환상에 빠져 현실을 검증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리플리 증후군은 현실과 상상을 정확히 구분해야 정교한 거짓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현실에 대한 자각이 뚜렷하다는 특징을 보이는데요.
리플리 증후군은 이러한 심리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날 수 있으며, 각 개인의 상황과 환경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건강한 자아존중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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