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병 증상, 잘못된 식습관으로도 발생할 수 있어요

 

 

크론병이란?
크론병은 만성 염증성 장 질환 중 하나이며, 소화기관 전체에 걸쳐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소장 말단부와 대장에 많이 나타나는 희귀 난치성 자가면역질환입니다.

대장과 소장이 연결되는 부위인 회맹부에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며, 그 다음으로 대장, 회장 말단부, 소장 등에서 흔히 발생합니다.

궤양성 대장염과 달리 염증이 장의 모든 층을 침범하며, 병적인 변화가 분포하는 양상이 연속적이지 않고 드문드문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론병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무엇일까?

 

현재도 크론병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대중적으로 한번 나온 원인들을 분석해 보면

1) 면역계에 문제 발생 시
크론병은 자가면역질환으로 분류되고 있고 그 뜻 그대로 우리 몸 안에 면역체계가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우리 몸 안에 면역체계가 제대로 돌아간다고 한다면 우리 몸 안으로 나쁜 것들 바이러스나 세균들의 침입 시 막아내야 되는 것이 면역체계인데 자가 면역 질환이라는 것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정상적인 장내세균도 공격을 하여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2) 환경요인
동양보다 서양에서 더 많이 발생한 병으로 이를 토대로 생각해 봤을 때 서구화된 식습관과 술, 담배 그리고 스트레스로 인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3) 특정 바이러스 감염
특정 바이러스나 세균의 감염이 크론병 발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이런 감염은 면역계 이상 반응을 유발하거나, 장내 세균 균형을 교란시켜 크론병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4) 소화계 문제
크론병 발병과 관련된 소화기계의 이상으로 장운동에 문제가 생기거나 장내 세균의 균형이 깨졌을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5) 유전적 요인
크론병은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정 유전자 변이가 크론병 발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연구된 상황 이러한 유전자 변이는 염증 반응에 관여하는 유전자 변이는 염증 반응에 관여하는 유전자들로, 이들의 이상 작동으로 염증 반응이 과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크론병 증상

 

크론병 증상의 대표적인 것은 복통입니다. 복통의 강도도 천차만별이라고 하는데요. 장염으로 인해서 설사나 혈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말 심한 경우에는 잠을 못 잘 정도의 고통이라고 해요.

체중 감소도 일어날 수 있고 일부 사람들에게는 식욕이 증가해 체중이 늘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복부 팽만감이나 구토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미열이 일어나기도 하고 구강 내부에 궤양이나 항문 주변 염증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항문농양성 치루가 나타나기도 하며, 피로감까지 동반됩니다.

 

 

 

크론병 증상, 장염과 다른 것은?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이르는 위장관 전체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장염은 일반적으로 소장이나 대장에만 발병합니다.

또한 크론병은 불연속적인 병변이 나타나지만, 장염은 연속적인 병변을 보입니다.

그리고 크론병 증상은 설사, 복통, 체중감소가 있으며, 배가 아프고 소장이나 피부에 누공을 만들고 관절염이나 항문 주위 농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장염의 증상은 설사, 복통, 발열 등이 일반적입니다.

 

 

이상으로 크론병 원인과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크론병의 초기증상이 느껴진다면 초기에 의료진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