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오한, 열이 없는데 증상이 나타난다면?

 

오한이란?

 

오한은 일반적으로 심한 추위나 춥고 건조한 환경에서 몸이 냉기에 노출되었을 때 느끼는 증상 중 하나인데요. 몸의 온도 조절 메커니즘이 활성화되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근육을 긴장시키고 혈관을 수축시키는 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몸이 온도를 조절하려는 노력의 일부로, 추위에 노출된 상태에서 심한 오한을 느낄 수 있는 거죠. 일반적으로 발열이 동반되지 않으며, 기온이 떨어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열이 없는 독감 오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독감과 감기를 구분해야 해요

 

열없는 독감 오한 증상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독감과 감기를 구분해야 합니다.

감기는 바이러스도 다양하여 정확한 원인도 약도 없고 기침과 콧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약물로 증상을 완화시켜 주고 휴식을 취할 것을 추천하지요. 일교차가 심할 때 감기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보통은 1~2주 사이에 호전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하지만 독감일 경우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나타나 원인이 명확합니다. 두통과 오한, 피로감, 발열, 소화불량 등의 여러 증상들이 나타나며 인후통과 같은 기관지 문제가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열없는 독감인 경우에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고 지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독감 오한] 열없는 오한 원인과 증상

 

열없는 오한은 체온이 정상 범위 내임에도 불구하고 오한이 발생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열없는 오한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심각한 질병의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독감 오한의 가장 흔한 원인은 감염입니다.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감염이 발생하면 체온을 조절하는 중추신경계가 영향을 받아 독감 오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기, 독감, 수막염, 폐렴, 골수염, 패혈증 등 다양한 감염이 열없는 오한을 유발할 수 있어요.

 

 

오한이 날 때 대처법과 예방법

 

열없는 오한이 독감일 가능성은 있습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오한, 발열, 두통, 근육통, 기침, 콧물, 인후통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독감의 경우, 오한이 발생한 지 1~2일 후에 발열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열없는 오한이 발생한 후 1~2일 이내에 발열이 발생한다면 독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열없는 오한이 독감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면 충분한 휴식, 충분한 수분 섭취 오한이나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심한 경우, 진통제를 복용하여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1. 몸을 따뜻하게 하기
오한 대처를 하기 위해서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한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추위를 느끼기 때문에 몸을 따뜻하게 해줘야 합니다. 발열 오한이라면 고열까지 동반하게 되는데 차가운 물수건을 이마에 올려둔다면 열이 더 오를 수 있는데요.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온도의 물에 수건을 적셔서 이마에 올려두고 열을 내리는 것이 좋습니다.


2. 차가운 물수건으로 몸을 닦기
이마에 찬 물수건을 올려놓거나, 목덜미를 차가운 수건으로 닦아줍니다. 목은 인체에서 열이 많이 발생하는 곳으로 목의 열을 중점으로 내려도 오한과 발열 증상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수분 섭취
오한 대처법으로 물을 많이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한이 동반되면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너무 차가운 물이나 따뜻한 물보다는 미지근한 온수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4. 손 씻기
오한이 생기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세균 및 바이러스의 감염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 평소 손을 자주 씻어야 하며 손으로 눈과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재채기를 할 때는 코와 입을 가리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오한 원인과 오한이 날 때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갑자기 오한이 든다면 원인을 잘 알아보고 내 몸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