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할 때 자주 쓰이는 대표적인 식재료 중 하나로는 당근을 들 수 있습니다.
야채 반찬, 볶음밥, 김밥, 카레 등등 여러 요리에서 중요한 재료로 쓰이는데요.
당근 특유의 맛과 식감, 산뜻한 색깔이 요리에 쓰기 좋기도 하지만 건강에 좋은 여러 가지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는 점에서 더더욱 활용하기 좋은 식재료이기도 합니다.
당근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자!
당근에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매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는 당근의 주황색, 노란색 색깔을 내는 색소로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의 일종이기도 합니다.
세포를 산화시켜 노화나 변이 등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베타카로틴이 혈증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때문에 고지혈증, 고혈압,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통해 암세포의 발생이나 성장을 억제하는 항암 효과도 얻을 수 있는데요. 당근에는 비타민A도 풍부하여 안구건강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나 뼈 건강, 피부 미용 등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 역시 다량 함유되어 있기에 변비 예방 등 장 건강에도 좋은데요.
당근에는 다른 식품과 비교해 정말 풍부하게 함유된 성분이 있습니다.
바로 베타카로틴 성분으로 보통 주황색, 노란색, 빨간색을 띠는 식품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대표적으로 당근, 고구마, 호박 등이 있습니다.
베타카로틴 성분의 다양한 효능 중 눈건강 개선이 있는데 베타카로틴이 망막의 시세포를 보호, 밤눈을 밝게 하고 시력을 보호해 줍니다.
당근을 섭취 방법은?
당근에는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A는 지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기름과 함께 섭취할 때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당근은 볶음 요리와 같이 기름에 익혀서 먹는 것이 권장되는데요.
생으로 먹을 경우, 그냥 먹어도 좋지만 단맛이 나는 음식이기 때문에 즙을 내어 섭취하기에도 용이한 음식입니다.
이때 사과와 함께 갈아서 먹을 경우 궁합이 좋아 영양적으로도 좋습니다.
흙당근 보관법은?
이렇듯 당근은 몸에 좋고 활용하기에도 좋아 냉장고에 항시 보관하게 되는 식재료입니다.
많이 사용되는 만큼 당근을 한 번에 다량으로 구입해 두고 사용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그런데 한꺼번에 많은 당근을 구입할 경우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흙당근 보관법입니다.
잘못된 방법으로 보관하면 당근이 빨리 상해서 모두 사용하기도 전에 버려야 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실온 보관의 경우 흙당근 보관법은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당근을 두고 가능한 빨리 먹어야 하는데요.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요리하기 편하도록 미리 세척해서 수분을 제거한 후 키친타월로 감싸 랩 또는 비닐팩으로 밀봉하여 보관하면 좋습니다.
키친타월이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오랜 기간 당근이 상하지 않고 신선한 상태로 보존되는 흙당근 보관법입니다.
키친타월이 심하게 젖으면 오히려 당근을 상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중간중간 키친타월의 상태를 확인하셔서 교체하는 것이 좋으며, 가급적 2주 안에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바로 먹지 않는다면 세척하지 않은 흙당근 상태로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며 3주 이상 보관입니다.
지금까지 당근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를 참고하셔서 당근을 보관하시고 건강한 식단을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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