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치 부위는 우리 신체의 중심부이면서 여러 가지 장기들이 모여있는 곳이면서 대표적인 급소입니다. 상복부라고도 하는데요. 실제로 상복부는 배꼽의 위에서 명치아래까지의 전반적인 부분을 말해서 좀 더 넓은 부위를 말합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여러 주요 장기들이 많이 있거나 지나가는 길목이어서 다양한 병에 의해서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명치 답답함이 어떤 이유들로 발생이 되는지를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명치 통증 원인을 알아보아요!
상복부 근육 이상
운동을 할 때 특정 자세에서 상복부의 근육이 심하게 힘을 받거나 갑작스럽게 당겨질 때 명치 부위의 근육이 아플 수가 있습니다. 근래에 운동을 했거나 생활 중에 무리한 움직임이 있었는지 확인해 보세요.
역류성 식도염
가장 흔한 원인이며, 역류성 식도염으로 명치 아래 통증이나 식도를 따라서 가슴 쪽의 타는듯한 아픔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역류한 위산이 목이나 후두 쪽으로 자극해서 목의 이물감이나 쉰 목소리 또는 기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능성 위장장애
위내시경에서 별다른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명치 답답함이 느껴지거나 소화가 잘 안 되고 꽉 막힌 것 같은 느낌과 더부룩하고 쓰린 통증들이 3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이 병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더 많은 다양한 증상들이 생길 수 있는데요. 가스가 잘 차거나 배에서 부글거리는 느낌 그리고 설사나 변비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불안함
스트레스나 불안이 생기면 우리 몸의 부신의 수질 부분에서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아드레날린 등과 같은 호르몬이 분비가 되는데요. 이때 투쟁-도피반응이 일어나서 심박수를 증가시키고 혈관을 수축시킵니다. 이때 명치 답답함이나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호흡문제
긴장이나 불안 시 호흡이 얕아지는 등으로 인해서 호흡곤란과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산소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명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천식이나 만성폐쇄성 폐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호흡 문제로 인해서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에 이 부위에서의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췌장질환
췌장염이 있을 때도 명치 아래 통증이 지속적으로 심하게 나타납니다. 아픈 정도가 심해서 옆구리나 등 쪽으로 방사될 수도 있습니다. 보통 누워있으면 더 아프고 앉아 있거나 몸을 구부리고 있으면 통증이 줄어드는 특징이 있습니다.
급성으로 염증이 생길 경우에는 복통이 너무 심하기 때문에 강한 진통제를 맞아야만 진정이 될 수 있습니다. 발병의 주원인은 술을 자주 마시거나 담석증이 있을 때인데요. 잦은 음주는 여러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절주가 필요합니다.
위경련
명치 아래 부분인 끝 쪽에 심하게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발생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오심이나 구토, 식은땀, 얼굴 창백해짐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경련은 췌장염, 담석증, 위궤양 등으로 나타나는 일종의 현상입니다.
심근경색증
전형적인 증상은 가슴 정중앙이나 약간 왼쪽으로 치우친 부위에서 극심하게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발생됩니다. 이런 흉통과 함께 왼쪽 팔의 안쪽이나 어깨 쪽으로 방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에게는 가슴이 아닌 명치나 턱이 아픈 경우도 있으며, 구토나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소화기관에는 별문제가 없으면서 운동 중에 명치 답답함이나 가슴 통증이 더 심해지거나 부정맥이나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질환이 있는 분들은 위장질환과의 구별이 필요할 수 있어서 심장초음파나 심장 CT, 운동부하와 같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명치 답답함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만약 지속적인 통증이 느껴진다면 꼭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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