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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일상🏃‍♂️

위장염 증상, 갑자기 심한 복통이 느껴지나요?

by 숨숨💡 2023. 11. 30.

 


혹시 음식을 잘못 먹고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하신 적 있으신가요?

오늘은 구토와 심한 복통을 일으키는 위장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장염이란?

 

위장염은 위, 소장, 대장에 생긴 염증으로 크게 바이러스성과 세균성 위장염이 있는데요.

바이러스성위장에 침입한 바이러스가 위장의 기능을 악화시켜 갑작스러운 구토나 설사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구토나 설사병으로 불리기도 해요.

모두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유행하는 경우가 많아요.

한편 세균성은 살모넬라균(계란, 닭고기 등)이나 캄필로박터(돼지고기, 닭고기)의 세균 감염에 의한 것으로 여름철에 발생하기 쉽습니다.

그 외에는 기생충에 의한 감염, 약 섭취, 살충제 등 독성을 포함한 화학물질 때문에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위장염 증상과 원인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위장염 원인 알아보기

 

바이러스성 위장염은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등의 바이러스가 위장에 침입해 위장의 기능을 악화시켜 발생합니다.

감염 경로는 주로 사람에서 사람으로의 감염과 오염된 물이나 식품으로부터의 감염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사람에서 사람으로 감염되는 경우는 감염자의 구토물이나 변을 만진 손을 통한 감염이 많지만 건조한 구토물에서 비산된 바이러스를 흡입해 감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식품으로부터의 감염은 조개류에 의한 경우가 많아 자주 오염된 조개를 충분히 가열하지 않고 먹음으로 발생해요.

노로바이러스는 소량으로도 전염력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며 매년 겨울이 되면 발생 절정을 맞습니다.

반면 세균성 위장염은 캄필로박터 감염이 가장 많으며 날고기를 만진 손으로 조리하거나 충분히 익히지 않은 고기 섭취 시 발생하게 됩니다.

 

 

위장염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바이러스성 위장염은 갑작스러운 구토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4~49시간 정도면 구역질, 구토, 설사,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하루에도 여러 차례 구토가 며칠간 지속되는 경우도 있고요.

구토에 이어 설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위장염 증상 정도에는 개인차가 있어 3일~1주일 정도 지속하지만 영유아의 경우 설사 증상이 오래갈 수 있습니다.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는 흰 설사가 나타나고 점차 물과 같은 설사로 변화합니다.

다만 증상이 회복된 후에도 일주일 정도는 대변에 섞여 배출될 수 있어 2차 감염에 주의해야 해요.

 

 

위장염 증상이 나타났을 때 대처법은?

 

감염성
균에 맞는 항생제를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탈수증을 조심하면서 자연적으로 나을 수 있기를 기다립니다.

나이가 어리거나 고연령층이라면 쉽게 탈수가 일어날 수 있으니 수분 공급을 잘해주어야 합니다.

만약 물을 마시는 것이 어렵다면 링거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비감염성
약, 정장제 등을 챙겨주어 회복을 돕는 방법인데 중증이 되어 피가 난다면 내시경을 통해 멎게 해주는 방식으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위장염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평소에도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단을 통해 몸 관리를 잘해주는 것입니다.

그럼 오늘도 모두 건강한 하루 보내시고 다음에 또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