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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일상🏃‍♂️

신우신염 원인,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할 수 있는 특징

by 숨숨💡 2023. 11. 23.

 

갑자기 옆구리 통증이 있고 소변에 거품이나 발열이 생기는 경우, 단순한 요통이나 감기가 아니라 신장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신장의 이상은 기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고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사구체신염, 신우신염으로 구분합니다.

오늘은 신우신염 원인 및 증상,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신우신염이란?

 

수분과 노폐물을 처리해 주는 신장과 방광은 세균에 감염될 수 있는데요.

신우신염은 요로계 상부 신우와 신장에 세균이 감염되어 발생하는 염증을 의미합니다.

갑자기 발생한 경우에는 급성 신우신염이라고 하고 염증이 장기적으로 반복하여 생기는 경우에는 만성 신우신염이라고 합니다.

신우신염이 있으면 부종, 옆구리 통증, 단백뇨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신우신염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신장 손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신우신염 원인은 무엇일까요?

 

 

신우신염 원인은 무엇일까?

 

신우신염 원인은 세균 감염입니다.

요도 부근에 잘 있는 대장균 같은 세균이 역행해서 먼저 방광염을 일으키고 다시 요관을 역행해서 신우로 감염됩니다.

보통은 소변의 흐름으로 세균이 역류하지 못하지만 소변이 감소하면 쉽게 올라가게 됩니다.

여성은 요도의 길이가 짧아서 세균이 쉽게 방광으로 이동할 수 있어서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또한, 당뇨병이 있거나 고령일수록 더 잘 발생한다고 해요.



 

신우신염 증상,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해요!

 

급성 신우신염
매우 강한 염증반응이 발생하여 고열(이완열), 오한과 전율, 강한 요통(환측의 신장 통증) 등이 발생합니다.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패혈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결석이나 종양이 원인인 경우에는 소변량이 줄어들거나 혈뇨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부분 적절한 치료로 완치되며, 급성 신부전으로 발전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만성 신우신염
일반적으로 자각증상이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식욕부진, 피로감, 권태감이 오래 지속되고 서서히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서 소변을 농축하는 능력이 떨어져 야간 다뇨, 소변 색깔이 옅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자각증상이 적어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신부전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신우신염 치료 어떻게 할 수 있을까?


피 검사, 소변검사, CT검사 등으로 염증, 세균 등을 확인 후 염증 수치가 높고 세균이 확인되면 입원 치료를 받게 됩니다.

확인한 원인균에 적합한 항생제를 정맥 주사 및 엉덩이 주사를 맞으면 대부분 잘 낫습니다.

항생제 사용기간이 끝나면 감염이 없어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다시 소변 검사를 합니다.

치료는 바로 효과가 나타나고, 신장 문제도 생기지 않습니다.

입원기간은 보통 4~5일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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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신우신염 원인과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평소보다 무리했을 때 잘 감염되고 입원 치료를 받아야 되므로 평소 무리하지 않는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신우신염이 반복되거나 만성적인 경우에는 원인 파악을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데요.

의료진에게 진찰받아 정확하게 진단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모두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