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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일상🏃‍♂️

오른쪽 옆구리 통증, 어떤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걸까?

by 숨숨💡 2024. 5. 30.

 

우리가 살아가면서 갑작스럽게 몸 어딘가에 통증이 느껴져 놀라는 때가 있죠.

그 중에서도 오른쪽 옆구리통증은 다양한 내부 장기와 관련이 있을 수 있는데요.

간에서 시작해 신장에 이르기까지, 심지어는 근골격계 문제일 수도 있죠.

이는 단순히 일시적인 불편함일 수 있고 의료진의 진료를 빨리 봐야 하는 심각한 건강 문제의 신호일 수도 있기 때문에 오늘은 오른쪽 옆구리 통증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화계 문제

 

소화계 문제로 인한 오른쪽 옆구리통증은 주로 간과 담낭 문제에 있을 수 있어요.

간 질환의 경우, 간이 오른쪽 상복부에 있기 때문에 이 부위에서 통증이 느껴지는 건데요.

특히 간염, 간경변, 지방간과 같은 상태에서 간이 부풀어 오르면서 발생하는 압력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요.

 

 

담낭 문제

 

담낭 문제, 특히 담석증의 경우에는 담석이 담낭의 출구를 막아 담즙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는 경우 아주 심한 고통으로 나타나요.

이 경우에는 보통 식후에 심해지고, 급성으로 아주 강렬한 통증으로 나타날 수 있어요.

특히 고지방 식사를 한 후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소화계 문제로 인한 통증의 경우 위치에 따라 아래로 내려가거나 등 쪽으로 퍼질 수 있는데요.

때로는 어깨 통증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고, 메스꺼움, 구토, 발열과 같은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이 있어요.

 

 

비뇨기계 문제


비뇨기계의 문제로 인한 오른쪽 옆구리 통증은 주로 신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들 때문일 수 있어요.

특히 신장결석이나 신우신염이 이런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아요.

신장결석은 신장에서 요로로 이동하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이 통증은 보통 측면에서 시작해서 하복부와 사타구니 방향으로 퍼질 수 있어요.

결석이 요관을 통과할 때 발생하는 고통은 갑작스러우면서도 파동처럼 밀려오고, 간헐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어요.

신우신염은 신장의 감염으로 인해 조직이 붓고 염증을 일으키면서 통증을 유발하는데요,

오른쪽이나 왼쪽 옆구리에 지속적이면서도 약간 둔한 통증으로 느껴질 수 있어요.

또한 고열과 오한, 배뇨 시 타는듯한 느낌 등 다른 증상들이 함께 나타날 수 있어요.

 

 

근골격계 문제


근골격계 문제로 인한 오른쪽 옆구리 통증은 주로 과도한 근육의 긴장과 부상 또는 염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무거운 것을 들어 올리거나 갑자기 몸을 돌리는 등의 동작으로 발생하기 쉬워요.

또한 늑간신경통으로 인해 갈비뼈 사이의 신경이 자극되거나 압박될 때, 가슴과 옆구리를 따라 발생할 수 있어요.

특히 심호흡을 하거나 기침, 재채기를 할 때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요.

또한 갈비뼈의 골절이나 척추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오른쪽 옆구리 통증이 나타날 수 있고, 근섬유증으로 인해 근육의 만성적인 페인과 피로를 유발하는 상태에도 나타날 수 있어요.

이 경우에는 옆구리뿐 아니라 전신의 다양한 부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응급상황 식별방법


오른쪽 옆구리 통증이 나타났을 때 빨리 의료진의 진료를 봐야 하는 경우가 있어요.

만약 고통이 갑자기 너무 심해져서 타이레놀 같은 진통제가 듣지 않는다면 빨리 진료를 보러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메스꺼움, 발열, 구토 같은 다른 증상이 함께 나타나거나,

복부를 건드리기만 해도 아프고 민감해진다면 빠르게 치료를 받아야 해요.